▷ 늙지 않는 열매(不老梅), 아로니아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폭발사고에서 유일하게 살아남은 생명력 강한 식물, 아로니아.
중세 유럽에서는 왕족들이 만병통치약처럼 즐겨먹었다 하여 '킹스베리(King's Berry)'로,
중국에서는 ‘늙지 않는 열매’라는 뜻의 ‘불로매(不老梅)’라고도 불리며, 예로부터 식용뿐만 아니라 약용으로도 널리 활용되어 온 베리류의 일종입니다.
아로니아의 안토시아닌 함량은 블루베리의 4배, 포도의 80배로 베리류 중에서도 가장 풍부한 안토시아닌을 함유하고 있습니다.
안토시아닌은 식물이 각종 미생물과 해충, 유해한 환경 등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들어내는
피토케미컬[phytochemical]의 일종으로 이 물질이 사람의 몸에 들어가면 활성산소로부터 세포 손상을 방지하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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