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생명의 씨앗, 아마씨

아마씨는 아마 풀[학명 ‘Linum usitatissimum’]의 씨앗으로 약 7000년 전부터 식용으로 섭취되어 왔습니다.

북위 55도 이상의 한랭지역에서만 자라는 1년생 식물로 한번 재배하면 그 땅의 지력을 모두 소모하여 7년 후에나 재배가 가능한 귀한 씨앗입니다.

열악한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다량의 유기 물질을 에너지원으로 성장하는 아마씨는

인체에 유용한 필수지방산이 그대로 함유되어 있어 '생명의 씨앗'이라고 불리기도 합니다.

아마씨는 오메가-3지방산(ALA), 식물성 에스트로겐 리그난(Lignan), 용해성 식유섬유를 주요 성분으로 하는 완전식품으로

영양적 가치가 높아 미국약전에는 견과류로는 유일하게 등재되어 있으며, 일부 유럽국가에서는 씨앗 자체를 의사가 약으로 처방하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