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신 계획 전부터 임신 12주까지 “엽산”
엽산은 세포분열에 관여하는 영양소로 세포증식이 일어나는 임신 초기에 엽산이 부족하게 되면
무뇌증, 구순구개열, 심장기형 등의 선천적인 장애를 가진 아이가 태어날 위험이 증가합니다.
따라서 임신 계획 전부터 임신 12주까지 하루 600㎍의 엽산을 복용해주어야 합니다.
▷ 임신 중기부터 출산 후까지 “철분”
임신 중기가 되면 태아가 성장하면서 영양 공급을 위한 혈류량이 급격하게 증가하는데
이러한 과정에서 엄마의 헤모글로빈은 부족해지고, 철 결핍성 빈혈이 생기게 됩니다.
임산부의 빈혈은 태반의 혈액공급 장애로 이어지기 때문에
출산 후 수유가 끝날 때까지 하루 30~60mg의 철분을 섭취해주어야 합니다.
▷ 임신 후기인 25주 이후부터 “칼슘&비타민D”
혈액 속의 칼슘은 태아의 뼈와 치아 형성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영양소로
임산부의 혈중 칼슘 농도가 낮을 경우 뼈에 저장된 칼슘을 태아 성장에 이용하기 때문에 골밀도가 감소하게 됩니다.
따라서 임신 후기인 25주 이후부터는 반드시 하루 1,000mg의 칼슘을 섭취해
엄마와 태아의 뼈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합니다.
* 칼슘 섭취 TIP *
칼슘은 체내흡수율이 30%밖에 되지 않는 영양소로 칼슘의 흡수를 돕고,
체내 칼슘 농도를 일정하게 유지시켜주는 비타민D와 함께 섭취하면 흡수율을 높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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